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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님 훈시  상생의 윤리  훈회와 수칙

제4장 복록 성경신 수명 성경신 천지 성경신

대순 116년(서기 1986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을축년을 보내고 병인년의 새 아침을 맞아 도인 여러분의 가내(家內)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나아가 온 인류의 화평이 이룩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건대 지난 을축년은 보기 드문 격변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난 전쟁, 기근, 유가파동 게다가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천재지변 등 세계적으로 불안이 계속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종단은 내적으로는 도인 여러분들의 확고한 믿음과 굳은 의지로 포덕 사업에서 큰 성과를 보았으며 외적으로는 건전하고 바람직한 종단으로 높이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과거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현재의 발판입니다. 이제 병인년의 벽두에서 지난해를 주춧돌로 삼아 더 나은 대순진리회, 세계 속의 대순진리회를 이룩하기 위해 새해에 지향(志向)할 바를 밝히고자합니다.

첫째, 모든 도인들은 자질 향상을 기하여 실력 있는 도인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실력 있는 도인이란 상극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하시기 위하여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펴놓으신 해원상생(解寃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진리 즉,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완전히 파악하여 성(誠)·경(敬)·신(信)으로 실천 수도하는 도인을 말합니다.

무릇 성이라 하는 것은 정성을 뜻하며, 경이라 하는 것은 공경을 말함이며, 신이라 하는 것은 믿음을 말하는 것으로서, 믿음이 없으면 정성과 공경도 있을 수 없으며 안심(安心), 안신(安身)도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공부는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야 하는 공부이니 먼저 상제님의 진리를 완전히 앎으로써 믿음이 확고해질 것이며, 안심·안신이 될 것입니다. 이때 거짓이나 가면가식(假面假飾)은 있을 수 없게 되어 각자 스스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지극한 정성과 공경으로 수도 생활을 하게 되며 지성으로 상제님을 모시게 되니 모두가 목적하는 바 소망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농부가 땅에 씨를 뿌리는 것은 땅을 믿기 때문이며 가을이 올 줄을 알기 때문인 것처럼 모든 일은 이 믿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확고한 믿음을 위해서는 진리 파악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르고 완전하게 알도록 하여 마음 속에 조그만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도인들 상호간에 토론회를 열어 서로 믿고 협동하는 마음으로 의사를 충분히 교환하여,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특히 임원들은 먼저 진리를 확실히 파악하고 실력을 충분히 갖추어 토론회에서 해결이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바르고 확실하게 이해가 되도록 잘 지도하여 도인들로 하여금 진리에 입각한 수도를 할 수 있도록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부에서는 또한 수강원(授講院)을 두어 전 도인들의 진리 파악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운영함은 물론 완전한 일꾼을 배출하여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전 세계에 알림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학교와 같이 완전한 교육기관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둘째, 모든 도인들은 기도에 간직된 진리를 바르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란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여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는 정신을 모아서 단전에 연마하여 영통의 통일을 목적으로 공경하고 정성을 다하는 일념(一念)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지성으로 소정의 주문을 봉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도에 대한 인식이 옳고 그름에 따라 믿음이 참된 믿음도 되며 거짓된 믿음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진실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야 하며 가면가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참된 정성이 있는 곳에 상제님의 하감(下鑑)하심이 있는 것이며, 천지신명의 보살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기도는 물론이고, 회관이나 회실에서 주일기도를 모심에 있어서도 철저를 기하여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직장에 다니거나 외출을 하거나 바쁜 일을 하는 등 여건이 여의치 못한 경우에는 그 시간을 잘 기억하여 마음 속으로 심고를 드리고 또한 가정의 사정이 허락치 않아 기도의식을 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마음 속으로 상제님께 발원함도 기도를 모심과 같다 할 것입니다. 시간을 잊지 않고 심고를 드리는 그 자체가 상제님을 항상 잊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모시는 지극한 영시(永侍)의 정신이니 기도를 모신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상제께서도 『그 사람의 마음을 볼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기도의 참뜻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믿음과 기도는 옳은 정성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셋째, 모두 화합(和合)하고 화목(和睦)하여 융화단결해야 할 것입니다. 화합·화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 간에 척이 없어야합니다. 시속에 『무척 잘 산다』, 『무척 좋다』고 이르는 것은 척이 없어야 잘 살고, 좋다는 말입니다. 남과 척이 맺혀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목적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남과 맺혀 있던 척을 모두 풀어야 함은 물론이요, 앞으로도 척을 짓지 말아야합니다. 척이란 남이 나에게 갖는 서운한 마음이니, 척을 없애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화합하고 화목하게 지내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족 상호간에 자기의 도리를 다하면 화목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남편은 남편의 도리를, 아내는 아내의 도리를, 부모는 부모의 도리를, 자식은 자식의 도리를 다할 때 가정의 화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도인들 사이에 화목하여 잘 화합이 되면 그 기운이 가정을 통하여 사회에까지 미치게 됨을 알아야합니다. 도인들끼리 화합하는 이 마음이 커져 이웃에게 미치고 이웃끼리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 줌으로써 척이 풀어지고 화합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것이 뻗어 나가 국가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며 나아가 세계로 뻗어 나갈 때 상제님의 덕화가 온 누리에 골고루 퍼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도인마다 상생윤리를 실천하여 생활화함으로써 포덕천하가 되어 우리가 바라는 지상선경이 빨리 이룩되리라 믿습니다.

흔히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가 믿는 종교가 제일이라는 생각 때문에 타종교인과 무종교인을 이방인시하거나 백안시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도인들은 절대로 그리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들과 더욱 화목하고 화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친절히 대하며, 상대방을 존경할 줄 알며, 자기 자신이 겸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상 몇 가지 사항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실천 수행하여 상제님의 무한무량(無限無量)한 덕화가 하루 속히 온 누리에 골고루 이르게 하여야 우리가 원하는 바 소원을 성취할 수 있음을 알고 병인년 한 해 동안에도 우리 도인 모두 가일층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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